강진농특산물직판행사 7일부터 서산주유소에서
강진농특산물직판행사 7일부터 서산주유소에서
  • 김철 기자
  • 승인 2003.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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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업체 참여
추석절 강진농특산물 직판행사가 오는 7일부터 나흘간 강진읍 서산리 서산주유소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행사에는 13개업체가 20여개 품목으로 참여해 싱싱한 강진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수 있다. 청정지역 강진쌀은 5곳에서 가지고 나온다.

 

강진농협의 천명과 강진특미, 도암농협의 간천지도암쌀, 군동RPC의 정일품사랑쌀, 작천 동촌산업의 백금특미, 덕서정미소의 청자골메뚜기쌀이 각각 판매에 나선다. 가격은 20㎏기준으로 4만1천500원~4만2천500원까지 판매된다. 또 이번행사에는 강진쌀을 500g단위로 포장해 1천여포대를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노랗게 단맛이 듬북 베인 강진배는 7.5㎏기준 10개들이 한박스에 3만원, 크기가 작은 12개들이 한박스에 2만5천원에 살 수 있다. 유명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청림농원의 버섯을 만나볼수도 있다. 백화고는 600g에 5만5천원, 흑화고는 500g에 3만7천원, 동고는 500g기준 2만4천원에 판매된다.

 

아가리쿠스는 150g에 3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3대째 전통을 이어오고있는 강진한과도 빼놓을 수 없는 추석선물제품이다. 유과종합세트는 2만9천원, 2㎏기준 영랑지함은 5만원에 각각 판매된다.

 

계절이 바뀌면서 밥맛이 떨어질때는 옴천토하젓이 제격이다. 소금만을 사용한 제품은 500g에 5만원에 거래되고 바로 먹을수있게 양념된 250g은 2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해산물을 가공한 해조류선물세트도 선을 보인다. 황금물산에서 판매에 나서 선물셋트가 2만원, 인기를 끌고있는 다시마환도 2만원에 판매된다. 또한 강진전통주를 선물해도 좋다. 병영주조에서 생산되는 청세주는 6병 1박스에 1만5천원에 판매된다.

 

군동면 신기부녀회에서 만든 전통된장도 2㎏ 한통에 1만6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포도원주유소에서 판매하는 청포도와 거봉도 4㎏ 한박스에 4만원과 3만원에 각각 판매된다.

 

직거래사업단 안정균단장은 “고향을 찾은 출향인과 지역민들에게 값싸고 맛좋은 지역특산품을 홍보하기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지역업체들도 돕고 고향의 맛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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