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포럼.청자발전위해 출향인 관심필요
강진포럼.청자발전위해 출향인 관심필요
  • 주희춘
  • 승인 2001.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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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 청자발전을 위해서는 출향인들의 높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재경 강진향우모임인 강진포럼 최희현회장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코모도호텔에서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가운데 열린 정기포럼 인사말을 통해 "고려청자 발상지인 고향 강진이 올해로 6회에 걸쳐 청자문화제를 열며 청자문화의 정통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고향 강진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많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기실 우리 출향민들은 별다른 관심과 애정이 부족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회장은 또 "청자문화의 전승발전 및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출향인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정기포럼에서는 청자사업소 이용희 실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고려 청자와 강진'이라는 주제로 강연해 회원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한편 이날 정기포럼에는 최희현회장(가락관광호텔 대표)을 비롯해 서준 명예회장(서이산부인과 원장), 김수복 고문(강진중·농고 회장), 황주홍 부회장(건국대 교수), 김용복(주) 서울영동농장대표, 김영국 교수(남도경영전략연구소소장)등 회원들과 윤영수 군수, 강진신문 김정권대표이사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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