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레쉬빌 본격적인 입주 시작
후레쉬빌 본격적인 입주 시작
  • 김철 기자
  • 승인 2003.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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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에스 후레쉬빌2차 아파트가 지난 15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강진읍 서성리에 위치한 후레쉬빌 2차아파트는 지난해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4평 56세대, 33평 28세대 총84세대의 공사를 마쳤다.

새로 모습을 보인 후레쉬빌2차는 먼저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최우선으로 설치했다. 1층세대에는 슈퍼와 빵집등 10개의 상가가 자리하고 2층부터 15층까지는 주거공간이 마련됐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바상가와 직접 연결되도록 만들었고 상가2층에는 150여평에 벤치와 나무를 심어 휴식공간을 마련해 입주민들이 언제라도 찾을수있도록 조성했다.

후레쉬빌2차 전세대는 계단식남향으로 설치돼 자연채광이 좋고 통풍이 뛰어나게 만들어졌다. 또한 눈으로 보이는 면적인 안목치수를 적용해 일반아파트보다 2평정도 더넓게 설계됐다.
각세대에는 가스렌지와 가스오븐등의 기능을 갖춘 가스쿡탑과 반찬냉장고를 무상으로 설치했고 전가구에 3개의 침실과 2개의 욕실이 놓여있다. 또 33평에는 간단한 화장이 가능한 파우더룸을 안방 화장실앞에 설치해 품격을 높였다.

후레쉬빌2차는 기존아파트의 가장 문제점인 층간소음에도 신경을 썼다. 전세대 바닥단열층밑에는 3㎝의 고무재질의 완충제를 넣어 차음, 방진효과가 뛰어나게 설치됐다. 또한 이중으로 된 친환경 방음파이프와 이음관으로 시공해 내구성과 보온성을 높였다.

씨엔에스 조성덕부장은 “교통편의성과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높아 100%분양이 완료됐다”며 “입주민들의 생활이 불편이 없도록 환경조성과 교통편의성에 중점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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