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다음달 2일까지 폐형광등과 폐건전지를 집중 수거에 나선다.
이번 수거는 주택, 군부대, 학교, 대규모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하고 총 12톤을 수거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폐형광등은 수은이 함유되어 있어 깨질 경우 공기 중으로 수은이 배출돼 인체와 환경에 심각한 오염을 일으킬 수 있고 폐건전지의 경우 크기가 작아 종량제봉투에 버려져 부식이 되면 토양이나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다.
반면 이를 재활용하면 철, 아연, 망간, 니켈 등 소중한 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집중수거 기간동안 군청, 읍ㆍ면사무소, 학교, 아파트 등 비치된 수거함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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