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 라이온스 김옥식회장
도암 라이온스 김옥식회장
  • 조기영
  • 승인 2003.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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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작은 밑거름 되도록"

“사회에 봉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라이온스의 이념에 따라 지역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지난 17일 도암면사무소 대강당에서 라이온스 도암클럽 10대 회장에 취임한 김옥식(64·도암면 항촌리)회장.

김회장은 “도암클럽은 지난 94년 32명의 창립회원들이 모여 지역봉사를 목적으로 발족해 목포에 본부를 둔 355-B2지구에 속해 있다”며 “현재 36명의 회원들이 불우이웃돕기, 장학금전달등 순수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고 도암클럽을 소개했다.

기억에 남는 활동에 대해 김회장은 “지난해 목포 제일클럽과 연계해 외과, 치과,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며 “회원들이 차량으로 지역을 돌며 주민들이 진료를 받고 귀가하도록 했던 것이 가장 뜻깊은 활동 중 하나였다”고 회상했다.

중점 추진사항을 묻는 질문에 김회장은 “회원들의 유대를 강화하면서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서 회관 건립은 시급한 문제”라며 “회원들이 모여 활동할 수 있는 회관을 건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싶다”고 답했다.

부인 신정자(60)씨 사이에 1남3녀를 두고 있는 김회장은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봉사에 관심있는 젊은 회원들의 영입을 통해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클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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