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강진농수특산물 큰 인기
추석명절 강진농수특산물 큰 인기
  • 장정안 기자
  • 승인 2010.10.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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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서산주유소, 관악구 신청사, 서울광장 직판행사
민속 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직판행사에서 지역농산물들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강진읍 서산주유소 광장에 마련된 직판행사에서는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수특산물들이 판매됐다. 14개업체 50개 품목을 판매한 결과 1천400여만원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명절선물 및 제수용품인 강진산 친환경쌀을 비롯해  표고버섯, 사또주, 딸기잼, 전통된장 등 가공식품을 선물 세트로 만들어 귀성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인기품목인 미역류는 저렴한 가격으로 매번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판매됐고 선구식품의 딸기잼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나타냈다. 행사결과 강진배 400여만원을 비롯해 청세주는 300여만원, 딸기잼은 400여만원 매출성과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6일부터 이틀간 군과 2005년부터 자매결연을 갖고 있는 서울 관악구청 신청사에서 열린 직판행사에서는 군동 선구식품과 황금물산 등 관내 2개 업체에서 생산한 딸기잼과 미역 및 해조류 등 8개 품목이 판매돼 총 8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또 지난 8일부터 5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 농수특산물 한마음장터에서는 관내 5개업체에 14개 품목이 참가해 약 5천여만원 상당의 상품이 판매됐다.

군관계자는 "우수한 품질과 적극적인 홍보로 지역 농수특산물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대도시 아파트단지와 대형백화점을 대상으로 직판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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