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특산물전 갈수록 인기
광주농특산물전 갈수록 인기
  • 김철
  • 승인 2003.05.1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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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동 특산물전 성황

광주지역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강진 농특산물전이 횟수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아파트밀집지역인 광주 진월동 시티병원앞 라이온스 광장에서 열려 지역 수산물, 과일, 채소, 버섯등 17업체에서 37개품목 3천800여만원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달 풍암지구 아파트단지에서 판매한 2천400여만원보다 1천400여만원가량 판매량이 늘어난 수치이다.
진월동에서 열린 농특산물전에서도 청정지역인 강진의 1차

농수산물들이 큰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도 싱싱한 배추와 미나리는 행사가 끝나기도 전에 떨어졌고 낚지와 바지락, 방울토마토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진월동 농특산물전 행사는 지난달에 실시한 풍암지구 행사보다 배추, 파프리카, 방울토마토를 판매에 새로 새로 추가시키고 각코너별로 한눈에 들어오는 연두색 가격표를 붙여 행사장의 찾는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행사장을 찾은 임수인(여·43)씨는 “산지에서 직접 가져와 농산물이 싱싱할것같아 바지락과 버섯등을 구입했다”며 “농산물이 싱싱하고 가격도 저렴해 직판행사가 열렸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관계자는 “청정 지역농산물을 최대한 알릴수있도록 아파트단지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횟수를 거듭할수록 수정할점을 보완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농특산물전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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