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태미
산태미
  • 강진신문
  • 승인 2002.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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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룩했던 히딩크 감독이 지난 8일 네덜란드로 돌아감에 따라 히딩크를 청자문화제에 초청하려던 강진군의 계획도 자연 무산됐는데.

○…군은 한국의 4강 진출이 확정된 지난 8일 네달란드 대사관에 공문을 보내 “네덜란드인 하멜의 숨결이 숨쉬는 강진에 히딩크가 방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국가지정문화제인 청자문화제에 히딩크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달라”고 공식요청했으나 히딩크는 가타부타 답변도 없이 비행기에 몸을 실어 아쉬움.

○…군 관계자는 “우리 축구대표팀의 4강 진출후 각 지역에서 워낙 많은 히딩크 기념사업들이 추진되어 대사관측이나 히딩크 본인이나 이를 분류할 정황이 없었던 것 같다”며 “히딩크의 선전으로 병영에서 펼쳐지는 하멜기념사업이 앞으로 더욱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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