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출동 12%줄고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 2배 늘어
119구급전화를 통해 신고된 구급차량 출동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으로 줄었으나 화재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소방파출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상반기 구조구급대활동을 조사한 결과 구급출동은 502건으로 지난해 비해 12%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환자 이송건수도 총355건이 발생해 406명을 이송해 지난해보다 6%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나 화재로 인한 구조활동도 20건으로 지난해에 30%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화재건수가 29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7%증가한 것으로 재산피해는 1억3천여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배정도 늘어난 실정이다.
소방파출소 관계자는“운전자들의 안전운전으로 대형교통사고가 줄어드는 상태에 만상환자들의 병원차량이용으로 줄어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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