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업체, 낙농가 경영난 타개위해
군이 관내 우유업체와 낙농가의 경영난 타개를 위해 '우유 한 잔 더 마시기 운동'을 벌인다.군은 '최근 낙농기술 발달로 전국적인 우유 생산량이 크게 늘어 가격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관내 업체에서 생산한 우유를 소비하기 위해 11일부터 9월말까지 우유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군은 이 기간 군청 실.과.소와 각 읍.면 및 유관기관.단체의 각종 회의와 행사때 우유를 음료로 제공토록 하는 한편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우유를 마시도록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또 학교 등 단체 급식소의 메뉴도 군내 업체에서 생산한 우유를 급식에 포함시키도록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군은 낙농가가 사육하고 있는 젖소 621마리에서 연간 372만6천㎏의 우유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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