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 향교진입로 대형사고 위험
읍 향교진입로 대형사고 위험
  • 사회부
  • 승인 2003.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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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도 안옮기고 공사 마무리

강진군이 지난해 4월에 공사비 2억4천300여만원으로 착공한 길이 509m, 폭 8m의 향교진입로개설공사가 최근 마무리되면서 전주 1본이 도로 안쪽에 그대로 방치돼 대형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강진읍 향교에서 마량 사거리 방향으로 가는 도로를 확포장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전주 1본이 도로 안쪽으로 30㎝가량 들어간 체 도로가 포장되고 도색작업까지 끝나 지나가는 차량들이 중앙선을 넘어 진행하고 있다.
군은 한전에 지장전주이설신청을 해 도로로 돌출된 전주 1본을 포함해 전주 3본을 이번주말까지 이설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문제가 된 전주를 옮기는데 필요한 자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설이 지연됐다”며 “빠른 시간내에 돌출된 전주를 도로 바깥으로 옮겨 통행하는 주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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