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쌀생면'대부분 강진쌀 사용
'햇반 쌀생면'대부분 강진쌀 사용
  • 조기영
  • 승인 2003.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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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농협.지난해 3천500t 공급

CJ(주)가 집중 생산하고 있는 쌀을 이용한 1회용 상품이 강진읍농협에서 공급하는 쌀을 사용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CJ(주)는 최근 ‘햇반 쌀생면’을 출시해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햇반 쌀냉면은  CJ(주)가 즉석 쌀밥 ‘햇반’에 이어 내놓은 쌀을 이용한 즉석식품으로 간편식을 즐기는 대도시에서 큰 시장형성이 기대되고 있다.

CJ(주)는 쌀 냉면은 물론 햇반까지 모두 강진읍농협이 공급하는 쌀을 사용하고 있다. 쌀생면용 쌀은 올해 1천t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했다. 읍농협은 지난해 햇반을 비롯한 식자재용 쌀을1천t 공급해 70여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CJ(주)에 공급되는 양은 지난해 강진읍농협에서 판매한 쌀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강진읍농협은 지난 2000년부터 CJ(주)에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을 공급하고 있다. 미질관리도 철저히해 주 2회 CJ(주)에 쌀을 공급하고 있다.
농협관계자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을 판매할 수 있는 큰 수요업체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 강진읍농협의 큰 강졈이라며 “이번에 출시된 쌀생면용 쌀을 독점 공급해 판매가 늘며 관내 쌀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100% 쌀로 만든 ‘햇반 쌀생면’은 매콤한 비빔, 사골, 멸치맛 등 3종으로 가격은 개당(2인분) 4천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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