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발전 계기 삼을터"
“도암면민의 날과 동백축제를 통해 한층 단결하고 화합하는 도암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10일 열린 제1회 도암면민의 날 제정과 행사준비를 추진해 온 도암면 윤재공(55·도암면 항촌리)의원.
윤의원은 “갈수록 인구와 소득이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민이 하나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도암면이 더욱 웅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도암면 발전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윤의원은 “군의원 출마당시 공약사항으로 내세웠던 면민의 날 제정에 지역민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지역민과 출향인사들이 화합하고 좀더 발전하는 도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준비중 어려움에 대해 윤의원은 “행사에 필요한 예산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지역민과 출향인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많은 도움을 줘 원활한 행사준비가 가능했다”고 답했다.
윤의원은 “강진의 꽃인 동백을 면전체에 심어 도암하면 동백꽃이 연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도암을 찾게 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윤의원은 부인 김막례(50)여사와의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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