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남 병영성복원축제 위원장
정정남 병영성복원축제 위원장
  • 김철
  • 승인 2003.04.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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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화합.병영성 복원 홍보"

오는 18일 병영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전라병영성 복원 축제 추진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정정남(62)위원장. 정위원장은 “매년 실시되는 병영면민의날 행사를 공사중인 병영성 복원을 기념하기위해 행사명칭을 바꿨다”며 “면민의 화합과 함께 지역민의 자랑인 병영성 복원을 홍보하는 자리가 될것이다”고 축제의의를 밝혔다.

행사내용에 대해 정위원장은 “전라병영성을 알리기 위해 시가행진에서 군복을 입고 병사들이 가마를 끌고가는 병사또행차가 준비돼있다”며 “학생들과 주민들을위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도립국악단 초청공연등 축하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추진위원회의 활동에 대해 정위원장은 “서경봉면장과 김규태군의원등 50여명으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며 “추진위원들과 청년회원등 모든 지역주민들이 앞장서 나서고 있어 성공적인 축제가 될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위원장은 “병영지역은 출향인들의 고향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병영면민의 날을 겸해 치러지는 이번행사에도 향우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협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병영성복원 축제에 대해 정위원장은 “2007년 완공되는 병영성복원과 하멜기념관이 생기면 지역경기활성화와 관광수익이 기대된다”며 “병영성복원 축제도 때를 같이해 전국적인 행사로 성장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인 김향순(57)여사와 사이에 1남3녀를 두고 있는 정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복원되고 있는 전라병영성을 널리 알리고 면민들의 화합속에 발전하는 병영면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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