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철 묘목거래 활발
식목철 묘목거래 활발
  • 조기영
  • 승인 2003.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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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1천원~1천500원선

식목일을 앞두고 관내 묘목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관내에서 많이 거래되고 있는 유실수 묘목단가를 보면 접목을 한 매실나무는 1년생이 3천원선, 2년생은 5천원선에 판매되고 밤나무접목이 2천원선, 살구나무접목이 3천원선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사과나무는 5천원선이며 대추나무(1m)가 4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유실수 묘목은 접목이 실생보다 두배정도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조경수로 사용되는 철쭉은 1천원~1천500원, 가이스가 향나무(1.2m)는 7천원선이며 옥향(30㎝)은 3천500원선이다. 또 동백(1m)이 1만원선이며 황금측백(50㎝)은 4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약용작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시오가피 1년생이 3천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올해 판매되고 있는 묘목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나무 규격과 모양새에 따라 다양한 가격을 보이고 있다. 

현재 관내에서 조경수를 구할 수 있는 곳은 도암 덕서리에 있는 임윤식씨, 김정관씨, 고광옥씨등이며 유실수는 강진유실수농장과 산골농장 등에서 감나무나 밤나무묘목등을 구입할 수 있다. 또 묘목에 대한 구입문의는 강진군산림조합이나 군청 산림 담당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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