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방범대 보은산 정화활동 펼쳐
부녀방범대 보은산 정화활동 펼쳐
  • 조기영
  • 승인 2003.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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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관내 명소 지속적인 정화활동 계획

강진경찰서 부녀방범봉사대(연합대장 강영애)는 관내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보은산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지난 12일 오전 부녀방범봉사대 대원등 80여명은 ‘기초질서지키기’, ‘슬그머니 버린 오물 슬거머니 버린 양심’등 문구가 씌인 휘장을 차고 보은산 등산로 입구에서 출발해 우두봉 정상을 거쳐 금곡사 일대까지 산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읍·면단위로 활동하는 봉사대가 연합대 차원에서 더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녀방범봉사대는 매달 다산초당등 지역 명소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벌일 계획이다.

지난 2001년 9월 발족한 부녀방범봉사대는 현재 130여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하교길 교통지도를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돕기, 독거노인 돕기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경찰과 합동으로 가출청소년 가정으로 돌려보내기 운동에 참여하는 등 청소년 선도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강대장은 “부녀방범봉사대는 각 읍·면단위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합대원들의 단합을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내 명소를 찾아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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