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장흥관할 소방서 설립
강진·장흥관할 소방서 설립
  • 주희춘
  • 승인 2003.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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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사..영광이어 최우선 추진

강진과 장흥을 관할하는 소방서가 강진에 설립된다.

박태영도지사는 12일 오후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정보고회에서 윤동환 군수의 “강진·장흥을 관할하는 소방서설립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해 “강진에 소방서를 건설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사는 “현재 영광소방서가 건립중에 있으므로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최 우선적으로 강진소방서 건립을 진행하겠다”며 “소방서가 건립되면 소방공무원 70여명이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영광소방서가 2004년말 완공될 예정이여서 2005년 초부터 강진소방서 건립이 시작될 전망이다. 강진군은 최근 군동 호계리 현 소방파출소 뒤편에 부지를 매입해 두었다.

한편 박지사는 공무원교육원을 강진에 설립해 달라는 건의에 대해 “여러 가지 난제들이 많은 만큼 지금으로써는 특정지역을 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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