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경포대쪽에서 월출산을 등반하는 사람들이 긴요하게 이용하는 월출산 정상아래쪽 삼존암 약수터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해발 580m에 있는 이 약수터에서는 지난 2월 영산강유역환경청 수질검사결과 대장균이 검출돼 등산객이 마실 수 없도록 경고문이 부착되어 있다.
약수터 오염 원인은 주변 환경과 등산객들의 오염물질 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으나 국립공원관리사무소측이 약수터를 정비하면서 주변환경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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