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호)농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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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신문
  • 승인 2003.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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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작물>
○ 벼농사 준비를 위해서는 육묘에 필요한 볍씨, 육묘상자, 상토, 소독 약제 등의 자재를 미리 준비하여 적기에 못자리가 설치되도록 한다. 상토는 1상자에 중모 산파는 5ℓ, 중모 조파는 2.5ℓ, 어린 모는 3ℓ가 필요하므로 손실되는 양을 감안하여 10% 정도 많은 양을 준비한다.

○ 상토를 만들어 사용할 때는 산도 4.5~5.5 정도의 산흙이나 논흙을 파종 1개월 전에 채토하고 거름기가 없는 상토는 유안, 용과린, 염화가리를 기준에 따라 적당량을 섞어 주도록 하고 모잘록병과 뜸묘 예방을 위하여 리도밀입제, 다찌가렌?다찌에스 분제 등을 섞어서 쌓아 두었다가 사용한다.

○ 보리는 습해를 받으면 뿌리를 깊게 뻗지 못하여 양분 부족으로 황화 현상이 발생되므로 배수구 정비를 해주고, 습해로 황화현상이 발생되었거나 우려되는 포장은 요소 2%액으로 엽면시비 하거나 속효성 유안을 뿌려주어 생육을 촉진시킨다. 잡초 방제를 위하여 잡초의 잎이 3~4개가 되기전에 벤타죤(밧사그란)액제를 단보당 100ℓ정도 살포하여 김매는 노력을 절감한다.

○ 식용옥수수의 육묘상은 밤온도가 15~18℃ 정도로 유지되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이보다 높으면 호흡량이 많아 양분소비가 많아지게 되고 10℃이하로 낮으면 생육이 위축되고 옥수수대가 가늘어 지게 되므로 유의한다.

<경제작물>
○ 시설채소 재배시 낮에는 시설내부의 온도가 30℃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관리를 해주고 밤에는 보온관리를 철저히 하여 오이, 토마토 등 열매 채소는 12℃이상, 상추 등 잎 채소는 8℃ 정도의 온도를 유지시켜 준다. 물은 오전중에 주되 가급적 점적관수시설을 이용하여 작물 생육 단계별 적정량을 준다.

○ 마늘?양파는 웃거름은 제때 알맞은 양을 주되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하고, 흑색썩음균핵병 발생포기는 즉시 제거하여 토양 병원균의 밀도를 줄인다.

○ 배, 포도나무 등 거친 껍질 틈에서 지난 겨울동안 얼어죽지 않고 살안있는 병원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과수원 바닥에 비닐 등을 깔고 거친 껍질을 깨끗이 벗겨서 태우도록 하고, 지난해 응애류 피해가 심했던 과원에서는 전정을 마치고 기계유 유제를 뿌려주되 포도나무에는 살포하지 않도록 하고 기계유 유제는 다른 농약과 혼용되지 않으므로 사용할 때 주의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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