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문화제 9일 화려한 개막
청자문화제 9일 화려한 개막
  • 강진신문
  • 승인 2008.08.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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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준비 막바지 단계

행사준비 완료단계청자문화제가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 동안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강진청자문화제는 특히 천년의 신비를 느낄수 있는 오감(五感)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강진청자문화제 행사장에는 청자빚기 체험을 비롯해 청자 문양 넣기, 청자모형 공 넣기, 한지청자등 만들기, 소원등 달기 등 30여종의 체험코너가 마련됐다.

축제장 곳곳에는 1000여개 청자종의 감미로운 소리와 함께 토종식물 수세미, 동과, 조롱박 등이 선보여 농촌의 향수를 전해주게 된다.

또 고려국 말마차여행, 고려왕실 퍼레이드 등 과거로의 여행도 이채롭고 세계 각국 유명 도예작가들의 작품을 비교 관람할 수 있는 '국제도예작가 작품초대전'과 '미공개 다산유물 특별전'과 '강진보물선 인양 고려청자 진품유물 특별전' 등도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청자박물관'과 강진만 동서해안선을 잇는 '유람선관광체험'이 새롭게 선보인다.

이밖에 조선 의병 허수아비체험과 열기구 이용 청자촌 여행하기, 30여개 대형 청자등, 500개 바람개비 등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황주홍 군수는 "예전에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을 가미했다"며 "우리 조상들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가족과 연인끼리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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