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버스요금 8% 인상
군내버스요금 8% 인상
  • 주희춘
  • 승인 2003.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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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적용

군내버스운행요금이 오는 8일부터 평균 8% 인상돼 적용된다. 군은 전남도물가조정위원회 결정에 따라 관내 군내버스요금을 지난 2000년 10월 이후 처음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강진~마량간 요금은 1천800원에서 2천원으로 인상되고 강진~신전은 1천200원에서 1천300원, 강진~성전간은 700원에 750원, 작천은 1천200원에서 1천3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 강진~병영은 1천400원에서 1천600원, 옴천은 1천900원에서 2천원으로 조정된다. 이와함께 각 마을 별 요금과 초등학생, 중고생 요금도 연동되어 적용된다.

이번 군내버스 요금인상은 물가상승과 버스회사경영난, 인건비 상승, 운송원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농촌노인들과 통학학생들을 중심으로 요금부담 가중은 물론 지역내 다른 물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광범위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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