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다음달 31일까지 신청받기로
농민회의 반대속에 진행되고 있는 쌀생산조정제에 관내에서는 지난 20일 1차 마감 시한까지 204㏊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내 계획량 290㏊ 70% 수준이다. 군은 최근 쌀생산조정제 신청기간이 연기됨에 따라 다음달 31일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쌀생산조정제는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경작을 하지 않을 경우 일정비율 보상을 해주는 제도이다. 이에대해 농민회등은 쌀생산조정제가 보상규모도 작고 쌀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방법이 아니라며 반대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쌀생산조정제를 신청한 논은 대부분 다랑치 논이나 수렁논등 경작이 어려운 논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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