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위해 온 힘 다할 터"
"전국 제일의 문화군 강진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지역발전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21일자로 부임한 황남길(56) 신임 강진부군수는 “공직자가 창의와 전문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고, 군민 복지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황부군수는 또 “많은 공무원 경험과 도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군과 도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하여 지역발전과 원할한 군정 추진에 기여하겠다”며 “강진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공무원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 부군수는 고흥 출신으로 전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남도 예산담당관실 공기업계장, 예산2계장, 예산1계장, 의회사무처 교육사회전문위원을 역임하고 재정담당관으로 근무하다 강진부군수로 부임했다.
황부군수는 부인 박순희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저서로는 ‘지방재정실무해설’, ‘지방의회의 예산결산감사대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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