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 골프장 투자양해각서 체결
신전 골프장 투자양해각서 체결
  • 김철 기자
  • 승인 2007.04.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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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6월말까지 마무리 2009년말 완공"

▲ 지난 6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서 황주홍 강진군수와 박청삼 금아산업(주)전무이사가 신전면에 조성될 골프장 MOU협정서를 교환하고 있다.
 강진군과 금아산업(주)은 지난 6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전면 벌정리 일원에 조성 될 해양조망형 골프장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민자유치 방식으로 추진되는 신전 해양조망형 골프장은 730억원이 투자되어 41만평의 부지에 골프장 27홀과 골프텔 등이 들어서게 된다. 앞으로 부지매입과 설계 및 각종 인허가등을 내년 6월말까지 마무리하여 2009년 1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황주홍 군수는 인사말에서 “금아산업(주)의 투자유치는 강진의 경제발전과 고용창출 등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 이며 앞으로 강진군에 투자하는 기업은 강진의 공기업이라는 자세로 행정적인 지원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박청삼 금아산업(주) 전무이사도 “금아산업의 강진지역 투자로 고용이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다소나마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재 추진중인 강진CC와 상호 동반자적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아산업은 강진군 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강진군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금아산업(주)는 충남 천안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천에서 터미널 사업과 아파트 건설 관련 시행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재무구조가 탄탄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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