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민 한마음 한뜻 '화이팅'
도암면민 한마음 한뜻 '화이팅'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7.04.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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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의 날 기념식...조림길·김유미 씨에 효행상

 면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도암면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10일 도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조촐하게 치러졌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도암면민의 날 기념식은 황주홍 군수, 황호용 도의원, 김영수 군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한 여성 주민 2명이 도암면 효행상을 받았다. 거동이 불편한 76세의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병수발한 조선족 출신 조림걸(여·33·도암면 석문리)씨와 시부모에게 효도하고 마을 어른들을 공경한 김유미(여·45·도암면 계라리)씨가 올해 효행상의 주인공으로 뽑혔다.

도암면민의 날을 축하하며 각 기관단체의 후원도 이어졌다. 남양축산은 수건 200장을 보내왔으며 도암농협은 주류, 음료 등을 협찬했다. 또 도암면지역발전협의회 여성분과 회원들은 떡, 고막, 바지락국 등 푸짐한 음식을 장만하고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상윤 도암면장은 “해안조망형 골프장 건설 등 올해 도암면의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인정 넘치고 살기 좋은 도암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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