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문화제 홍보
청자문화제 홍보
  • 김철 기자
  • 승인 2007.04.07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미주여행업협 총회

 

2007년 미주여행업협회(ASTA)총회가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강진청자문화제가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 25일부터 5일간 서귀포시에서 열린 미주여행업협회(ASTA)총회는 미국을 비롯한 아시아 등 41개국의 여행업자와 언론인 1천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군은 전국 기초단체에서 유일하게 총회 하이라이트인 관광교역전에 참가했다.

군에서는 세계여행업자들을 상대로 관내 주요관광지와 6년 연속 국가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청자문화제를 집중 홍보했다. 또 천년비색 고려청자와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등을 부각시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김종민 한국관광공사 김종민 사장이 미주여행업협회 세릭후닥 회장을 비롯한 참가국 VIP와 함께 강진 홍보관을 방문해 직접 소개에 나서기도 했다. 참가국 VIP들은 강진청자의 빛과 곡선미에 감탄하면서 제작과정과 구입방법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미주여행업협회는 전 세계 140여 개국 약 2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세계 최대 관광기구로 회원들의 전문성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새로운 관광지 소개 및 관광상품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미국과 해외에서 매년 두 차례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세계 각국이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주여행업협회 총회는 개최국의  관광 위상을 높여주는 관광업계의 최고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문화관광과 임준형 관광산업담당은 “전 세계 여행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ASTA총회는 강진청자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총회를 통해 강진청자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세계속의 강진청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