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막섬 등 관광·공연·노래자랑 함께 하며 우의 다져
마량면이 광주시 북구 삼각동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백영종 면장과 이종헌 도의원, 정삼균 군의원등 지역관계자들과 광주 삼각동 관계자등 100여명은 지난 2일 마량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식을 갖고 두 지역의 다양한 교류를 약속했다.
백영종면장은 인사말에서 “마량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전국적인 미항으로 자라잡아가고 있는 곳”이라며 “북구 주민들과 적극적인 교류를 펼쳐 두 지역이 함께 발전해가는 성과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장정식 마량자치위원장의 환영사와 삼각동자치위원장의 답례사, 도의원과 군의원의 축사, 협정서 서명과 교환순으로 진행됐다.
행사후 참석자들은 대구면 청자도요지와 마량농공단지, 까막섬과 만호성지등을 관광했다. 또 3부 행사로 마량미항 중방파제 특설무대에서 공연과 노래자랑을 함께 하며 두지역의 우의를 돈독히 했다.
광주시 북구 삼각동은 4천630세대 1만4천200여명이 살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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