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병원 매각이어 지역병의원 경영난 반영
지난해 1월 개원했던 강진읍 남성리 하나의원이 개업 1년만에 폐업했다. 하나의원은 지난 2일자로 강진보건소에 폐업신고서를 제출하고 병원의 업무를 중단했다. 하나의원은 그동안 환자수가 기대치에 못미쳐 경영난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의원의 폐업은 현대병원의 매각에 뒤이은 것으로 관내 30여개에 이르는 각종 병의원(치과, 한방병원 포함)중 상당수가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여서 작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하나의원 자리는 다른 병원이 입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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