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문화제 최우수 축제로 또 선정
청자문화제 최우수 축제로 또 선정
  • 주희춘
  • 승인 2002.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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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1억3천만원 국비 지원
청자문화제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가지정 최우수 지역축제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군은 "문화관광부 자문기구인 문화관광축제 선정위원회가 최근 청자문화제를 인삼축제(충남 금산), 국제탈춤 페스티벌(경북 안동)과 함께 내년도 국가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 8회 청자문화제때 '문화관광부 지정 최우수 축제'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억3천만원의 국비도 지원받게 된다.

청자문화제가 우수축제로 선정된 것은 올 제7회 축제를 새로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관광객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른데다 세련된 진행, 깔끔한 행사장 준비,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한 안내 등으로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또 축제기간 청자명품 판매.전시장을 다양하게 꾸미고 냉방시설을 갖추는 등 관광객이 차분하게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청자판매 등의 수입을 전년보다 3% 포인트 증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제8회 청자문화제는 내년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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