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경 강진중농고동문회 송년회
제경 강진중농고동문회 송년회
  • 주희춘
  • 승인 2002.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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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군수,김정권 본사 대표이사등 150여명 참석
재경 강진중농고동문회(회장 김수복) 제 22차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지난 6일 오후 7시 서울시 서초구 서초로얄프라자에서 1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동문회에는 윤동환군수와 윤상경 총동문회장, 김정권 본사 대표이사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수복회장은 “지난 한해동안 다양한 동문회활동을 펼치며 회원 상호간 긴밀한 유대관계가 형성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마음 중심에 우뚝서는 동문회가 되도록 각종 소모임을 활성화하고 회원상호간에 애· 경사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또 “우리강진은 벼농사가 중심인 지역인데 쌀의 판로가 어려워 농민들의 주름이 깊어가고 있다”며 “농촌출신인 우리 동문들이 쌀판매를 계획하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동문회는 강진지역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된 쌀 200포대를 주문해 이날 참석한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또 강진군은 시식용쌀 소형쌀 200포대를 제공했으며 청자골 한과(강진읍 서산리)에서 전통한과를 제공해 고향 맛을 전했다. 중농고 동문회는 지난해에도 고향쌀 150포대를 구입해 참가자 전원에게 나누어 주었다.

한편 중농고 동문회는 올해 강진농고 200만원, 강진중학교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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