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만명 강진 봄꽃축제 즐겼다
'핑크빛 봄의 미소'를 주제로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군동면 남미륵사 일원에서 열린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가 강진축제 최대 규모인 26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리며 전국 봄꽃축제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축제 마지막날인 14일 남미륵사 앞에는 개장 전인 오전 7시30분부터 대기줄이 길게 이어지는 등 서부해당화와 만개한 철쭉을 보려는 관광객들이 전국에서 모여들며 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관광객들은 하나같이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서부해당화와 1천만그루...